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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그건 사랑과 같은 거야
gura892 | 추천 (0) | 조회 (451)

2010-09-28 10:00



가끔 그는 환자의 배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두 눈을 감은 채 긴 몽상 속으로 빠져 들 때도 있었다

"그때 당신은 뭐 하고 있는 거에요?"

그 후에 엘리사가 타오에게 물었다.



"환자의 고통을 느끼고 그에게 기운을 전해 주는 거야.

나쁜 기운은 고통과 질병을 낳고, 좋은 기운은 그걸 치료 할 수 있지."

"그럼 그 좋은 기운은 어떤 거에요. 타오?"



"그건 사랑과 같은 거야. 따뜻하고 찬란하지."



운명의 딸 / 이사벨 아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