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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동그라미 속에서 한 아기가 태어나네.
아기는 자라 무엇이 될까. 아기는 자라 무엇이 될까.
여자 아기는 자라서 어머니가 되고,
남자 아기는 자라서 아버지가 된다네.
둘은 서로 한 몸 이루어 한 그리움으로 산다네.
그리움에 태에서 미래의 아기들이 태어나네.
그들은 자라 무엇이 될까. 그들은 자라 무엇이 될까.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
우리 아기에게 해가 되라 하면 해로 솟을 것이네.
우리 아기에게 별이 되라 하면 별로 빛날 것이네.
우리 아기에게 희망이 되라 하면 희망으로 떠오를 것이네.
우리 아기에게 길이 되라 하면 길이 될 것이네.
누구나 우주의 주인으로 태어난다네.
누구나 이 땅의 주인으로 걸어갈 수 있다네.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