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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탈무드의 술이야기
pump5858 | 추천 (0) | 조회 (458)

2010-11-08 12:38

어떤 사람이 포도나무를 키우고 있을 때  
악마가 찾아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가 대답하기를

"지금 근사한 식물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자

 악마는 이런 식물은 처음 보는 것이군"하면서 놀라워했다.


그래서 그는 악마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다.

"이 식물에는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열매가 열리는데, 
익은 다음 그 즙을 내어 마시면 아주 행복해진다네.


악마는 자기도 꼭 한몫 끼워 달라고 애원하고는,

양과 사자와 원숭이 돼지 데리고 와서 

그 짐승들을 죽여 피를 거름으로 썼다.


포도주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생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기 시작할 때

 

처음에는 양같이 온순하다가,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폭력적으로 변하고,


조금 더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생쇼를 하기도 하며,


나중에는 돼지처럼 변하여 토하고 뒹굴며 추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 탈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