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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시대를 논하다
gura892 | 추천 (0) | 조회 (396)

2010-11-12 10:05


"형편은 어렵지만 누구보다 자존심 강하고

자연재해로 극한 상황에 몰렸어도

이를 악물로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그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누군가를 지원하려면 먼저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정한 의미에서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복잡한 거 싫어하고 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드만,

그래서 주가가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에서는 민감하게 연구한다고 하고.

어떻게 주가 오르내리는 데는 주판알 튀기며 마음을 쓰면서,

우리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민족문제에 대해선 외면하고

진실을 구하지 않는냔 말이야.

우리가 누리고 있는 소소한 일상이나 경제적 혜택도 전쟁이 나면 일거에 사라지는 거야.

또한 젊은 세대가 역사문제와 민족문제에 대해 진실을 구하지 않으면,

특히 신앙화된 미국 숭배의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돼. "



노암 촘스키 MIT 교수는

"나를 지탱한 세 가지 열정은

사랑의 갈구, 진리추구, 인간의 고통에 대한 연민" 이라는

러셀의 명구가 좌우명이라고 한다


33人의 지성, 시대를 논하다 / 월간 민족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