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결국엔 그 전과 다른 이별이 왔습니다.
한달... 두달이 지나니...
헤어진 그 아이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보고 싶다고...
이제 오빠가 했던 말들의 의미를 알겠다고...
하지만 만났다가 또 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이러지 말자고 말했죠...
그 아이...
기다릴테니 연락달라고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오늘 너무 보고싶어...
연락을 했더니...
번호가 바뀌었네요...
유리야...
네게 말은 몰했지만,
그때 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아니 어쩌면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