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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함께 식사로 맺어지는 일체감
바가지 | 추천 (0) | 조회 (436)

2010-12-19 02:25

함께 식사로 맺어지는 일체감
공동체와 융합하는 원리는 오늘날 "회사"를 의미하는
"컴퍼니(Company)"라는 말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컴(Com)"은 "함께(Whit)", "퍼니(Pany)"는
"빵(Panis-Bread)"이라는 뜻이다.

어원대로 하자면 컴퍼니는 회사의 일터이기에
앞서 함께 빵을 먹는 식탁이다.

캠페인이라는 말, 혁명가들이 애용하는
컴페니언(동지)이란 말 모두가 같은 뜻에서 파생된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양을 알기 전부터
이런 공동체의식을 "한솥밥을 먹는다" 라는 말로
절묘하게 표현해 왔다.

- 이어령 (작가) -

 
하나 되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절절함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 하지 않고 온갖 이유를 들이대기를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