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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동물과 대화하는 티피의 일기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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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6 03:36
마음의 문을 열면 맹수의 마음도 녹일 수 있습니다.
2010-12-26 03:36
| 동물과 대화하는 티피의 일기 |
 "나는 한 번도 동물이 두려웠던 적이 없어요."  티피가 성장한 세계는 특별합니다. 코끼리 "아부" 는 티피의 동생이고 카멜레온 "레옹" 은 가장 오랜 친구이며 위험한 동물인 표범 "J&B" 는 티피의 놀이동무입니다. 이렇게 동물과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티피의 타고난 재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티피와 같이 자란 표범이 사람을 공격하자, 티피가 달려가 표범을 꾸짖어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나는 머리나 눈으로, 아니면 마음이나 영혼으로 동물에게 말을 할 수 있어요. 동물들이 내 말을 알아듣고 나에게 대답하는 게 보인답니다. 동물들은 어떤 동작을 해보이거나 나를 쳐다봐요. 그러면 꼭 동물들 눈에 글자가 쓰이는 것 같아요."  "내 재능은 동물과의 소통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