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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때까지
shin | 추천 (0) | 조회 (381)

2011-02-09 00:59

아무리 정신이 고결한 도공이라도
영원히 깨지지 않는 도자기를 만든 적이 없듯이
아무리 영혼이 순결한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금이 가고 마는 줄 알면서도
칸나꽃 놀빛으로 타오르는
저녁나절
그대는 무슨 일로
소리 죽여 울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