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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나는 생각했었다.
gura892 | 추천 (0) | 조회 (393)

2011-02-17 11:42


서로를 간호하는 느낌으로 걸어가던 길고 긴 골목을 잊을 수 없다.

인간의 골목 ...

그저 인생이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 불과한 인간들의 골목 ...

모든 인간은 투병(鬪 病) 중이며,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누군가를 간호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다.


박민규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