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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사랑과 나무
lrein | 추천 (0) | 조회 (399)

2011-02-19 12:14

울긋불긋 단풍잎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하다가도 겨울이 되면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겨놓은채....한겨울날의 추위에 앙상한 나무가지가 바들바들 떨고 있는것을 외면한채 떠나가는 그 낙엽처럼 무정하게 헤여지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이 오면 다시 새싹이 돋아나듯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고 다시 사랑하고 그리고 또 다시 헤여지고....
이것이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
때론 인생이 너무 길지 않나 싶습니다 ... 사랑하고 헤여질 시간이 없이 인생이 바로 끝난다면 영원한 사랑으로 ...아름다웠던 그 기억채로 남지 않을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