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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정상에가기 위해서 산을 올랐습니다.
그더다 보니 그렇게 많이 산을 올랐음에도 그 산에 무슨 나무가 자라고 무슨 풀이 자라는지 몰랐습니다.
어떤 새가 노래하는지, 바람의 느낌이 어떤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산이 어떤 산인지 몰랐습니다.
이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즐기며 오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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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오로지 정상만을 목표로 하여 묵묵히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친구들과 과자를 먹으면서 떠들고 즐기며 오르는 나 같은 사람도 있다.
나는 오로지 산 자체만을 위해 산을 오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