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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신 소피아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습니다
살포시 안겨
전율하는 입술에 살짝 포개니
눈부신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
황홀한 포근함이 전해옵니다
그 얼마만의 만남인지
그대 이름 부르면
거친 파도에도
살아날 희망이 솟습니다
불면의 밤
속삭임에 볼 붉힌
둘이 하나 된 기쁨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진저리쳐진 아픔이었나 봅니다
진실한 예쁜 마음
그대를 가슴에 품고
사랑함으로 완성되는 나를 만들어 가렵니다
꿈꾸는 자이지만
그대가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