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퍼온글] 자전거와 소년
바가지 | 추천 (0) | 조회 (449)

2011-03-17 15:23

 

어떤 사람이 멋있게 생긴 자전거를 닦고 있는데


한 소년이 다가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었다.


자전거 주인에게 슬며시 물었다.

"아저씨 ,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자전거 주인이 슬쩍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이 자전거는 형님이 나에게 주신 거란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소년은 부럽다는 눈치로 금세

"나도 ..." 라는 말이 하는 것이었다.
 

그 때 자전거 주인은,

당연히 그 소년이 자신도 그런 형이 있어서

이런 자전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소년의 다음 말은....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집에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여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