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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사랑이란
캔디드당근 | 추천 (0) | 조회 (279)

2011-05-02 06:17

사랑은 가슴으로 말하고

이별은 머리로 말하나보다

 

그대 처음 만남에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으로 나의 심장은

더욱 힘차게 뛰고 있음에

설렘을 알게 되고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을 한참 보낸 지금

언젠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떤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대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기억을 지우려 애쓰며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려 했습니다.

 

이별 앞에선 어떠한 이유나

변명이 필요할까요?

 

난 가슴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는 머리로 이별을 말하고

이렇게 우리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저는 심장이 멈추어

기억할 수 없음에

심장이 멈추기 전 당신의

사랑만 기억합니다.

 

언젠가

다시 뛸 저의 심장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그대만 기억 합니다

그대여야만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