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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슴으로 말하고
이별은 머리로 말하나보다
그대 처음 만남에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으로 나의 심장은
더욱 힘차게 뛰고 있음에
설렘을 알게 되고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을 한참 보낸 지금
언젠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떤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대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기억을 지우려 애쓰며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려 했습니다.
이별 앞에선 어떠한 이유나
변명이 필요할까요?
난 가슴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는 머리로 이별을 말하고
이렇게 우리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저는 심장이 멈추어
기억할 수 없음에
심장이 멈추기 전 당신의
사랑만 기억합니다.
언젠가
다시 뛸 저의 심장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그대만 기억 합니다
그대여야만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