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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타락하는 아들을 대하는 황희 정승
바가지 | 추천 (0) | 조회 (299)

2011-05-11 14:17

 
조선왕조 초기의 황희 정승은

아들이 자신의 훈계를 듣지 않고

주색에 빠져 계속 향락적인 생활을 하자

하루는 의관속대를 하고 밤늦게

들어오는 아들을 정중히 맞아들였습니다.




아들은 깜짝 놀라

"아버님, 어찌 의관속대를 하시고

저를 맞이하여 주십니까?"하고 말했습니다.




황정승은 애절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

아들의 생활을 바꾸었습니다.




"아비의 말을 듣지 않으니

내 집 사람일 수 있겠소?

한 집 사람이 아닌 나그네가 집을 찾으니

주인이 예를 갖추어 맞아야 도리가 아니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