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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빈 그리움이라고..
캔디드당근 | 추천 (0) | 조회 (248)

2011-07-26 21:50

빈 그리움이라고 .....



        뿌옇게 흐려진 잿빛하늘탓일까요...


        시원한 소나기를 기대한 맘이 커서일가요...




        무얼 잔뜩 기대한 것도 아닌 날인데...


        맘이 다 비워진 빈 그릇마냥   자꾸만 허기져 오네요...





        보고싶은 이를 맘껏 볼수 없어서 일까요...


        마음껏  채워지지 않는  야속한 그리움 때문일까요...




        자꾸만  빈그릇 마냥 허기져오는 갈증에 ...


        비워져가는 커피잔만   야속하게 바라보네요...





        열병처럼 앓아버린  그리움은 창백함으로 다가오는데...


        허기져 오는  빈 맘엔  갈증만  기다리는듯...





        날씨가 흐려서 ...라고   위로하렵니다..



        무겁던  맘의 빈 여운 이라고 위로하렵니다...



        시원한 소나기를  마주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라고 ... 



        위로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