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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여행길의 친구에게
캔디드당근 | 추천 (0) | 조회 (250)

2011-07-28 21:02

친구야 !
너는지금 어디에 있니 ?
내가  네 곁에 없는데도

잘 다니고 있니 ?
 

건강하니 ?

밥을 먹다

책을 읽다

길을 걷다.

문득 네가 그리워

가만히
눈을 감고 기도한다.
네 이름을 불러본다.

아름다운 풍경을
혼자만 보아 미안하다며
나에게

그림 엽서를 보냈던 너

이제는 내게
엽서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
네가 보는것은
내가 보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거든....

 

여행길에서는

엽서 쓰는 부담도

덜어주고 싶거든

너를 만나서

이렇게 착해진 내 마음

네게도선물이지않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