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소나무가 되어 줄께요.
세상 살이가 힘들때에
잠시나마 편히 쉬어 갈수 있는
시원한 소나무가 되어 줄께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리움에 젖어 추억을 떠 올리며
입가에 미소 지을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어 줄께요.
좋은일이 있으면
같이 즐거워해 주고..
아픈일이 있으면
같이 마음 아파해 줄께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소나무와 같아요.."
"왜,, 제가 소나무에요.." 라고 물었더니..
언제나 늘 옆에서 도움이 되주고
힘이 되주는 사람이라구..
화낼 줄 아는 사람이면서 한번 더 생각하고
참을 줄 안다고 하더군요...
그대에게도
늘 변함 없는 한결 같은 소나무가 되어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