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대에게 맞추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한다면 그것은 독선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상대를 구속하고 싶어집니다.
내 마음과 똑같아지기를 원합니다.
내가 길을 걸을 때 그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내가 그를 생각하고 있을 때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사랑이 궁금해지면 기다리기 힘들어집니다.
호라티우스는,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반대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열의 지배를 받다 보면 오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구속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정열을 지배할 줄 모르면
불행과 고통만 남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