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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많이 없어
조금은 부족한 삶이 보인 다해도
기꺼이 함께하고 싶을 만큼 욕심이 나는
이 사람이 좋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배경에
저울질하는 시선들이 부담된다하여도
정말이지 남 주기 아까운
이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진심이었고 진정성에 의심이 없었던 사랑도
때론 결혼은 현실이라는 유언비어에 퇴색되어갑니다
그리곤 잘못된 선택에 스스로를 정당화시키며
서로를 할퀴고 탓하고, 때론 포기하며
아까운 인생을 허비하며 살아가죠!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포근한
가슴 한가득 뿌듯한 안식이 되는
정녕 나아니면 안될 것 같은
이 사람이 좋습니다.
마주한 서로의 눈빛이 통하고
서로의 마음이 전해져 믿음과 신뢰가 생기는
놓치면 평생을 후회할 것 같은
이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드디어 찾아낸 내영혼의 반쪽!
이젠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