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드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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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1:38
그대는 가네요 -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대는 저만치 걸어가 버리네요
부르지도 않은 이별이 서둘러 우리를 찾아 오네요
그 많지도 않았던 바램들 많지도 않았던 약속에
우린 그저 시간이 흐르듯 지쳐만 가버렸죠
정말 나 잘한일이죠 그대는 적어도 모자랐던
나란 사람 안볼테니까 잊고 살테니까 그럴테니까
마음이 마냥 여리기만 했던 그대가 정말 걱정이죠
나 그대를 웃으면서 내 마음에서 보내드릴게요
좋은 사랑에 행복해지세요 좋은 사람에 날 잊어주세요
나 정말 죽어도 그대에게 하기 싫은 말인데
억척스럽게 억지스럽게 그렇게 혼자 되네이고 나면
그동안 우리가 없던일이 되가겠죠
오늘 단 하루만 그 하루란 시간 까지만 그리워 하겠습니다
마지막 그 한마디 되네이고 나면 기억마저 떠나갈 날이 오겠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평생동안 두번다시 그대에게 못해줄 그말
그렇게 그대는 내 마음에서 기억에서 그렇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