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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가슴에 머문 사랑아
오공본드 | 추천 (0) | 조회 (326)

2011-08-11 11:00

시도 때도 없이
뼈 속까지 할퀴고 가는
그대의 숨결에
내 눈은 젖어 있어
이젠 그댈 잊고 싶었습니다

두 눈 질끈 감아
마음속에서 등 떠밀어 버리면
다 잊고 살 줄 알았는데
사랑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비워내려 하면 할수록
내 안에서 더 몸부림치는
그대의 사랑과 영혼의 노래
미치도록 그리워
아프게 울었습니다

그대는
이별 아닌
이별을 할 수 없도록
내 가슴 깊게 박혀있는
마지막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