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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란 단어는 사랑이란 단어만큼이나
귀하고 아름다우면서도 때로는
왜곡된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니, 선물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달되고 해석되어서 진정한 선물의 뜻을
짓밟는 경우도 주변에서는 흔하다
카드는 인사이고 사랑이고 마음의 선물이다
그 선물이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할때
이세상에서 최상의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아무리 남에게 주는 사랑을 말하지만
결국 이것은 "자기애를 뛰어 넘을 수 없는
빈곤한 인격에 머물 뿐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나에게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것이며 생명적이며 순결하고 가치있고
영원한 것이 분명한 것이다
대단히 차분하고 그리고 불순물이 없는 맑은 것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마음을 가득하게 채워주고 밝혀주는 것이라는 것만은 알 것이다.
뭔지 모르지만 그것은 좋은것을 동반해 와서
내가 기쁘고 남도 즐겁게 해주는 그런것이 아닌지 모른다.
그렇다.어쩌면 그것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가장 큰 사랑이 담긴 카드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내가 나에게 주는 것 카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