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퍼온글]질투에 대하여
doghool | 추천 (0) | 조회 (488)

2011-08-13 10: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묻고 싶어집니다.
여자의 질투에 대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아니 질투가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알기는 하시는지요.

 

인간이 갖는 감정중에 가장 치열한 것이
질투라는 것을  어느 글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만
질투가 치열하기만 한 것입니까.
질투는 사람을 너무나 초라하게 하므로
감정자체를 누더기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졸렬하게도 만듭니다.
치사하게도 만듭니다.
불쌍하게도 만듭니다.

 

저는 적어도 이런 감정에 휘몰려 자신을
학대하고 싶지는 않은데, 정말 그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때로는 자꾸만 상식밖으로 거칠고  사나워질때가....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사랑을 사랑이게 하는, 사랑하므로 사랑을 알고
실현하는 지혜로운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시든 꽃잎도 화알짝 살아나고 고단하고 피로에 지친 새들도
원기를 회복하여 신명나게 날 수 있는 희망의 사랑,
그것이 무엇이더라도 우리의 사랑앞에선
낯빛이 어두운 생명은 존재치 않는 빛의 사랑을...
아니 목숨이 없는 작은 돌맹이에도 분홍빛 물이드는 기적의 사랑,
그런 사랑을 진심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 질투의 감정때문에 아까운 시간을 그늘지우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언약도 결심도 이내 허물어지고
내곁에 없는 그대는 언제나 내마음을
질투의 감정에 휩싸이게 합니다

 

이것이 지극히 솔직한 내 감정의 사랑입니다.


손톱 끝까지 불길이 붙어 한줌 재로 살아질 듯 합니다
나는 지금 불길속에 있으며 거대한 불길이 마음안에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대 사랑하므로  함께하는   감정의 질투 불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