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 

모처럼 할짝개인 아침 햇살을 맞으며 눈을뜨네요 
전화기에 당신이 보내온 문자가 남겨 있군요. 
남겨진 문자를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당신 생각나 
전화를 해볼까 생각 했지만 용기가 없어 
혼자만의 시간 속으로 잠시 여행을 즐겨봅니다.
 
문자 라도 없는 날엔 무슨일일까 
걱정되어 오늘도 전화를 할까말까 하다가......... 
수화기를 통해 당신 목소리가 들려오면 
어찌 가슴이 콩닥콩닥 뛰던지~어떤말 부터 해야 할지몰라 
그저 안녕 하냐고 인사밖에 할수없었 답니다. 

그냥 잘 지내냐는 말속에 당신이 그리워 져서 
전화했다고 기대 했었는데 당신 지금 힘들다 는 말에 
무슨말로 위로 해줄지 잠시 생각에 잠겨봤어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당신 힘들면 보는 내가 힘들어요 
지친 당신 목소리 지만 잠깐 이라도 들을수 있어 행복했어요.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먼훗날 다함께 웃을수 있으니까 
당신 힘내고 행복 해야 돼요.
커피 한잔 같이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