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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마음을 보여줘..
그대 그리움은
회색빛 하늘의
소나기처럼
내리고 내리고...
그리움이 내린
창밖으론 보고픔이
예고없는 쓰나미처럼
밀려들고 밀려들고...
헤이즐넛향 가득한
커피잔엔 애꿎은
외로움이 어느새..
방울방울 떨어진다..
니 마음을 보여줘...
니 마음을 보여줘...
그립고 보고픔에
허우적거리는 몸짓
그대는 알리없고...
외로움에 녹아내린
뜨거운 심장의 고통을
그대는 알리없다...
니 마음을 보여줘...
니 마음을 보여줘...
철옹성 같은 그 마음에
내 그리움이
얼마나 들었는지..
침묵하는 그 심장에
내 보고픔이
얼마나 들었는지...
의미없는 눈동자엔
내 외로움이 얼마나 박혔는지...
니 마음을 보여줘...
니 마음을 보여줘....
허한 가슴안고
홀연히 떠나버리기전에..
니 마음을 보여줘...
니 마음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