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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으로 내리는 빗줄기
이젠 용기를 내어 얘기하련다
이젠 혼자 가슴속에 담아두지 않고
비내리는 날은 슬픈마음을
화창한 날에는 기쁜마음을
얼마나 산다고 살면
구지 할 얘기 감추며 가슴에 꼭 숨겨두고
표현하지 못해 애닮은 사랑을 할까
이젠 그러지 말자
너가 어느날 떠나가 버리기전에.
목놓아 사랑의 노래를 부르자.
넌 목석같은.. 감정도 없는줄 알았지 한때는
하지만 너도 나 처럼 꼬~옥 감추고 있었구나.
이젠 알아 버렸어
그날밤 들리는 그 목소리
술에 취해 횡설수설거리는 정리되지 못한 언어들속에서
좋아 했구나
나를 많이도 그런줄도 모르고
절에서 지어준 무진이란 이름을 얘기할 때 가슴이 아려왔어
언젠가 너도 떠나 가리 라는 것을 예감 하듯이.!!
-김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