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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 천번씩 보내 주었다 또 다시 돌아보고
가슴에 멍울지도록 품고 그리워하는 사랑
이젠 기다림도 희망도 꿈도 없이 지쳐만 갑니다
사랑 참 아픕니다
언제쯤이면 치유되어 나 자신을 찾고 살아갈까요
그녀는 언제나 날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
잡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바람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는 듣지도 않고
모질게 밀어 내더니 이제서야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진정으로 나의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나 봅니다
항상 그녀는 나 보다는 늦게 깨닫는 것 같습니다
이미 모든 여정을 겪은 나를 이제야 뒤따라 오는 것 같습니다
이젠 가식적인 웃음이 아니라
행복해서 가슴깊이 웃고 싶습니다
언제쯤이면 그런 날이 올까요?
아주 많이 행복하고 싶습니다
난 당신의 남자이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놓지도 잡지도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방황하는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는 오늘 입니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이젠 잊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