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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자폐증을 가진 아들과 그를 훌륭한 마라톤 선수가 되게 하는
어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서 엄마가 “초원이 다리는” 하고 말하면
초원이는 “백만불 짜~리” 라고 대답합니다.
엄마가 또 “초원이 몸매는?” 하고 물으면
초원이는 “끝내줘요!” 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엄마가 아들을 보는 시선과 감정에는
아이가 못한다는 두려움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초원이가 잘하는 달리기만 봅니다.
잘하는 것만 바라보고 칭찬만 합니다.
우리는 자녀의 잘못만 보고 꾸짖지 말아야 합니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