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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나눈 대화 중에
몇 마디 때문에
고민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사랑을
한 순간이 아니라
일생을 두고 이루어야 한다면
항상 기쁨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지금은 웃기만 하며
말도 별로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는 그대이지만
잔뜩 화가난 얼굴로
나에게 달려들 듯이
다가올 때도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 바다는 살아 있기에
성난 듯 파도도 치지만
많은 날들은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봄바람은
꽃을 피우고
가을 바람은
열매를 맺게 하듯이
살아감 속에 아픔은
그만큼씩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