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퍼온글]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사람.
글루미이당 | 추천 (0) | 조회 (235)

2024-05-09 16:27

 

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사람★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께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너무 소중하게 느껴 저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 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 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 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 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두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 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