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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지연(紙鳶) ― 김소월
bibig00 | 추천 (0) | 조회 (200)

2024-07-31 09:17

오후의 네 길거리 해가 들었다.

시정(市井)의 첫겨울의 적막함이여

우둑히 문어귀에 혼자 섰으면,

흰 눈의 잎사귀, 지연(紙鳶)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