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생각의 분량이다.
출렁이되 넘치지 않는 생각의 바다.
눈부신 생각의 산맥. 슬플 때 한없이 깊어지는 생각의 우물.
행복할 땐 꽃잎처럼 전율하는 생각의 나무.
사랑이란 비어있는 영혼을 채우는 것이다.
오늘도 저물녘 창가에 앉아 새 별을 기다리는 사람아.
새 별이 반짝이면 조용히 꿈꾸는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