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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꽃이 되어 새가 되어
w3plus | 추천 (0) | 조회 (95)

2025-03-02 14:47

지고 가기 힘겨운 슬픔 있거든
꽃들에게 맡기고 
부리기도 버거운 아픔 있거든
새들에게 맡긴다

날마다 하루해는 사람들을 비껴서
강물 되어 저만큼 멀어지지만
들판 가득 꽃들은 피어서도 붉고
하늘가로 스치는 새들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