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나를 안아 주신 사람입니다
내 눈물 닦아주시며가슴으로 함께 울어 주신 사람입니다
보잘것없는 내 삶 속으로 들어와작은 등불 하나 밝혀 주신 사람입니다
눈부신 세상이 있다는 걸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신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기에내 목숨 버려야 해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기에나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