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개 같은 그 무엇으로도내 마음을 덮고 싶지 않아네가 아무리 쳐다보아도알 수 없다면 곤란하잖아난 울타리 같은 그 무엇으로도내 마음을 가두고 싶지 않아이슬 같은 눈물도 맘껏 반짝일 수 있는맑고 투명한 자유만을 갖고 싶어난 너에게허위의 가면을 벗어던진깨끗한 진실만을 주고널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