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씩만 마음을 모아서비 온 뒤무지개가 뜨면이슬처럼 맑은 물에사랑배를 띄워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리라사랑배가 도착하기 전에그가 돌아서면사랑새를 길들여절실한 마음으로 날려보내리라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도내 마음그 마음이 알려지지 않으면쓸쓸한 마음이별학을 고이 접어그와 함께 했던 시간 속으로보내주리라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이기도하는 마음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