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니에 끌려서 독파 중입니다.
케이온은 그림체가 딱 12~14세 수준..;;
내용은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가 학교 동아리 경음악부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아리 선배들 모두 졸업한 상태고, 신입 동아리 인원이 없다면 폐부에 처할 상황이지만 이리저리 뜻을 맞춘 1학년 4명이 동아리에 가입하고, 그들끼리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하나씩 발전해 나갑니다.
한회, 한회 이야기 시점이 빨라서 13편으로 막을 내릴 때는 이미 이야기 상에서 2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주변 인물들까지 녹아들면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사람들이 케이온, 케이온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다음 2기가 결정되고, 곧 방영된다고 하니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