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문에서도 잠깐 명성이 자자했던...
그 송파CGV서 의형제를 보고 왔습니다.
송강호와 강동원 둘이 출연한다 이외에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아니면 해운대 이후 오래간만의 극장행이어서 그런지...
2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 사람도 그닥 많지 않고 해서 참 편안하게~ )
송강호씨야 원체 연기력이 출중하기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니 예외로 치고...
강동원씨의 경우 어찌보면 살짝 겉도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오히려 그 겉도는 듯한 느낌이 케릭터에는 더 잘 맞는 듯도 싶고 하여간 애매모호 합니다..^^
결론은...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꽤 볼만하다~
다만 클라이막스에서는 좀 약했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