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사고에서 살아남은 한명이..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으로...도시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왠지 내용이 히어로물 같지만
히어로 물 보다는 집안 가장으로서의 고뇌를 영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와이프를 위해서 아들을 위해서,
접어 두고 살수 밖에 없는 가장들의 아픔(?)을 그렸다고 보이네요..
사무엘L젝슨과, 부르스 윌리스가 나오기때문에..--
연기력과 액션성을 두루 골고루 즐기실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이시고요...
어디까지나 히어로가 된다 라는 전재가 붙기때문에
영화는 다소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쉽게 납득하지 못할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런건 이미 이 영화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영웅물 이라고 생각하면...-_- 이뭐병..인 영화이며,
소외받은자와 선택받은자, 그리고 이 사회의 가장 이라는 점을 부각 시켜서 보시면
생각보다 굉장히 무거운 영화구나 라고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