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영화 볼 짬이 나서 극장에 가 이영화를 봤는데요.우연히 공중파 영화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주는거 보고 생각보다 괜찮을거같아서 공자와 이영화 두고 잠시 고민했습니다. 공자는 아는 지인이랑 볼려고 이영화를 택했는데 갠적인 느낌으론 시간이 아깝더군요.돈이야 조조에다가 할인받아 많이 들어가진 않았는데 쩝...
케이론 선생으로 나온 007 피어스 브로스넌도 비중도 작고 중간에 킬빌 여주인공이던 우마 서먼도 나오는데 이건 뭐...-_-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관련있는 얘깁니다만 원작이 유명한 소설이라고 들었는데 영화는 기대 이하네요.해리포터와도 비교되던 모양인데 갠적으론 해리포터도 책은 재밌게 봤지만 영화는 별로였거든요.
공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극장서 오랜만에 윤발이형님 얼굴보는것만으로도 괜찮을듯 싶은데 말입니다.서양배우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중후한 포스를 자랑하는 형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