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차세계 대전의 한 공군 영웅을 영화화 한 것 입니다.
그 인물은 바로 붉은 남작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 입니다.
그는 지금의 시각으로 따지면 신기한? 황당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투기 조종사간의 결투를 일종의 스포츠로서 인식하고
또한 그렇게 행해왔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또 그것이 묘하게
신사적인 행위라 적국의 군인들 또한 그를 존경하죠. 영화 에피소드 중에도
리히토펜을 본 적국 병사들이 사인해 달라고 서로 아우성치며
달려들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고보다 처음부터 나오는
뛰어난 색채감을 가진 영상미와 인물들의 연기가 괜찮았던,
그래서 소장 중인 영화 입니다. 야문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리고파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모두 시간 있으실 때 보시면 후회안하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