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입니다.
정말 보는내내 미국도 따뜻한 나라구나...
란 생각을 했던 영화 입니다.
산드라 블록 주연으로 부유층 백인 가족이 한 흑인 고아소년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끝내 흑인소년을 혼자라는 고독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내용의 영화 입니다.
흑인소년은 정말 덩치가 산만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순박한 소년 입니다.
그 소년은 미식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여린 마음에 다른 선수들을 공격하지 못 합니다.
그걸 산드라 블록이 관점을 바뀌게 해주어 뛰어난 선수로 거듭나는거나
흑인 소년이 가진 어두운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거나 그 집 딸이
마음의 문을 열고 흑인소년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백인 꼬맹이의
까불랑 거리는 모습이나 흑인 소년을 스카웃하기 위한 에피소드등...
간만에 정말 따뜻한 영화를 봤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 따뜻한 마음을
느껴 보셨으면 해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