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는데요.
오랜만에 극장을 갔던거라..^^;
아름다운 영상과 초반의 왠지 미스테리 할거같은 전개...
그리고 미성년 유괴/살인...
머 70년대 시대배경을 나타냈지만...
마무리는 굉장한 불만사항이였습니다.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영상 전개..
굉장히 힘들게 다른 여자의 몸에 빙의 했서...
연쇄 살인범을 잡기보다는 14세 소녀의 첫키스가 더 중요하다는 건지...
그런 뜻밖의 전개에 불만이 쌓이더군요.
그리고 범인의 마지막 최후...;;;;
이건 머~ 하늘의 심판이란건지... 몬지...
이게 로맨스인지 범죄심리물인지 미스테리물인지 가족의 사랑을 그린건지...
죽은사람은 천국에 갔으니 살아있는 사람은 잘 살라는 교훈물인지...;;;;
저로서는 굉장한 난해함을 가져왔습니다.
제 영화 선택이 잘못 됐다기 보다는 제 이해력이 부족하길 바라는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