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비교적 최신영화인 포스카인드를 보게 되었는데요
순전히 주연이 밀라 요보비치라는 이유만으로 보게된 영화입니다.
근데 예상은 했지만
X-FILE의 에피소드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상당히 엉성하게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여배우는 왜 맨날 이런 영화만 찍나..싶기도하고)
전에 본 나이트 스카이스 속편이라고 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최근 노잉이라는 영화까지보고 나서 이런 류(?)의 공포영화인지
공상과학영화인지를 모호한 장르의 영화를 보니 이런게 요즘
트랜드 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인상적 장면은 녹음기틀어서 비명과 함께든는 외계어(?)듣는 장면
뿐인데 한 편의 영화를 구성하기엔 너무 짜임새가 부족하고 배우 입장에선
이미지를 소모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도 나이트 스카이스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나이트 스카이스처럼 외계인은 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