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감도를 봤습니다. 우리의 이쁜 신세경이 나오는 오감도.. ㅎㅎ
우선 오감도가 정말 형편 없는 영화인가? 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겠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오감도가 아주 형편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투자자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영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극장에까지 걸려면 돈이 들어가는데
그냥 투자하지는 않았겠지요..
장혁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좋고, 허진호 감독의 에피소드도 좋았습니다.
다만 중간에 김민선(이제는 김규리로 개명을 했다죠?)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좀 아니더군요.
좀 과잉된 느낌이었습니다. 끝부분에 신세경 나오는 부분은 당연히 좋구요.
가슴은 신세경 가슴이 아닌 대역을 썼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신세경을 큰 화면으로 본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ㅎㅎ
(신세경하고 뽀뽀한 그 남자는 얼마나 행복했을지 흑흑)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습니다. 아주 야한 걸 생각하시면 안 되고..
영화 끝 부분에 자막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 있죠.
섹스는 인생에서 가장 과대 평가된 즐거움이다.
-소설가 마카티오에
과연 과대 평가된 즐거움 일까요? ㅎㅎ
평가는 여러분들이 직접 "오감"하시고 내리시길.. ㅎㅎ
개인적인 평점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