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님께서 영공방에 며칠전 올려주신 2006년도 영화"연애 그 참을수없는 가벼움"은 결코 늦은밤 가볍게 볼수없는 영화였다.
주인공 고 장진영씨의 영화를 처음접하는 나로서는 그져 그 정도의 배우였겠지
했지만, 너무나 탄탄한 역기력에 시간이 흐를수록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
20-30년전의 내모습을보고있는듯한 착각을 느꼈다. 스토리는 너무나 단순하고
흔히들 보통인간들의 통속적인 삶의 일부분을 들여다 보는수준이지만
장진영 김승우 두 주연의 연기와 나머지 탄탄한 조연들의 연기력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영화였고,
정말 미소님 말씀같이 밤에 혼자보면 저절로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할수있는
그져 소리없이 지나가버린 영화 이지만 정말 수작 이라고 감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