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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ious Man
k840721 | 추천 (4) | 조회 (606)

2010-03-20 17:07

코헨 형제의 작품이라는 사실 하나만 보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워낙에 다른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았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만
 
뭐랄까.. 너무 밋밋하달까요?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약간은 밋밋한 느낌이 많습니다.
 
파고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보여주던 강렬한 맛이 없더군요.
 
물론 코헨 형제 특유의 상황 비틀기와 블랙 유머는 여전합니다만
 
그래도 허전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