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해운대.......
영화 그 자체가 재난이고 재앙이더군요.......-_-
이걸 극장에서 돈 주고 보신 분들께.... 관계도 없는 제가 다 미안해지는 심정........-_-;
감독도 안습이고... 작가도 안습이고.... 연기자들도 안습이고.....
줄줄히 세워서 줄 빠따를 때려줘야 할듯 합니다.....-_-
출장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영화 리스트에.... "해운대"가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틀었다가... 20분쯤은 참았다가... 앞으로 돌려보다가.... 다시 좀 보다가... 좀 돌려보다가....
저절로 입에서.... "이런 니뮈..."라는 소리가 나오는 지경....-_-;
이걸 왜 천만명이나 본건가유.......ㅠ_ㅜ
형래 횽아의 "디워"하고 다를 바가 뭐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