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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500일의 썸머
k04guy | 추천 (4) | 조회 (668)

2010-03-23 02:29

전우치.
샤방샤방한 강동원 카리스마 김윤석 극강동안 임수정, 코믹조연 유해진.
일반 강동원,임수정이 주연이니 시각적인 행복.
뭘하든 캐릭터는 보여주는 김윤석이니 연기적인 안정감.
맛깔스런 조연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 유해진이라 적절한 재미.
그런데 현대로 오면서 부터 아쉽더군요.
애초 설정이 퇴마록처럼 현대라면 모를가 조선시대쯤에서 갑작스런 현대로 전환되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서 백인으로 환생하여 용과의 사투를 벌였던 디워의 그 이질감이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잘난척하면서 실력하나로 민폐끼치는 철없는 히어로를 싫어하기때문에 현대로 온 후부터 전우치 매력이 반감.
cg도 현대로 오면서 겉돌고... 자동차 추격신도 아쉬웠고... 현대로 넘어오면서 부터 이래저래 아쉽네요.
김윤석의 집이 작구나(맞나?) 그 장면은 하나만큼은 명장면이라 생각됩니다.
 
500일의 썸머.
봄날은 간다 헐리웃 버전으로 ost가 좋더군요.
주연들도 좋았고, 배경도 멋졌고, 유지태의 흐느낌이 느껴졌기에 다시 보기 껄끄러운 영화가 봄날은 간다 입니다.
중간에 현실과 상상 배치장면만큼은 인상적이였지만, 어찌되었든 봄날은 간다 승. =3=;;;